이미지 확대보기24일 한컴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1989년 창립 이후 3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AI 중심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컴은 AI 사업 확대와 함께 관련 매출 비중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천75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AI 패키지 매출은 89억원으로 전체의 약 5%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는 AI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0.04%에서 11.21%로 확대됐다.
수익성도 유지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09억원, 영업이익률은 29%를 기록했다.
AI 기술 고도화도 이어가고 있다. 비정형 데이터 처리 솔루션 '오픈데이터로더(ODL) 2.0'을 고도화했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버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은 공공·국방·금융 등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를 중심으로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GF그룹과 한국서부발전, 국회 등에서 AI 적용 사례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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