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알스퀘어베트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1분기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리포트: 산업벨트 재편과 기업 입지 전략'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시장 보고서에 이은 두 번째 분기 정례 리포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분기 8.3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분기(7.94%)보다 성장세를 확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공공 인프라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흥 산업벨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부에서는 하이퐁과 하남, 하이즈엉의 산업단지 임대료가 상승했고, 중부에서는 탄호아와 빈투언, 다낭 등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남부에서는 떠이닌과 빈프억이 높은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부상했다.
반면 호찌민과 동나이, 빈즈엉 등 기존 산업 중심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성숙시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피스 시장에서는 도시 전체보다 권역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호찌민은 7군과 2군에서 임대료 상승과 공실 감소가 이어진 반면 일부 지역은 신규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됐다. 하노이 역시 권역별 가용 면적 변화가 크게 나타나면서 세부 입지 선택의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알스퀘어베트남이 구축한 5만여 건의 상업·산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건물주 인터뷰와 임대 현황 조사, 거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시장 변화를 분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현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RGTE(RSQUARE Global Talent Exchange)를 운영하며 한국과 베트남을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경험과 한국식 업무 프로세스를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누적 취급 면적 100만㎡를 돌파했으며 오피스와 공장,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해 350여 건의 거래를 수행했다. 현재는 임대차 자문뿐 아니라 매입·매각 자문과 인테리어 시공, 자산 자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