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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헬스케어 배송 전담 조직 '페덱스 라이프 사이언스' 출범

2026-07-22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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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페덱스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등 헬스케어 화물 운송을 전담하는 조직 '페덱스 라이프 사이언스(FedEx Life Sciences)'를 출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2일 페덱스에 따르면 새 조직은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물품 등 시간과 온도 관리가 중요한 헬스케어 화물을 대상으로 전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전담 조직, 첨단 모니터링 역량을 결합해 제약·생명과학 기업의 공급망 운영을 지원한다.

페덱스는 조직 출범과 함께 닉 제나리를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1992년 입사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와 항공우주, 첨단기술 분야의 영업 및 공급망 솔루션을 담당해왔으며 2024년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해왔다.

페덱스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축적된 산업 전문성과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닉 제나리 사장과 전담 조직이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새 조직은 전 세계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는 공급망 지원을 위해 정밀성과 가시성,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도에 민감한 치료제와 임상시험 물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화물 운송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페덱스는 헬스케어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인 'CEIV Pharma' 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을 총괄하는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도 선임했다.

현재 전 세계 6개 생명과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개설해 주요 제약 생산 거점 간 운송망을 강화했다. 머신러닝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 '페덱스 서라운드(FedEx Surround)'를 통해 화물 운송 전 과정의 가시성과 이상 징후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브리 카레레 페덱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고객책임자는 "헬스케어 화물은 일반 물류와 다른 전문성과 정밀성이 요구된다"며 "전담 조직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전문 인력을 결합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공급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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