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훈련은 대변항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객 5명이 테트라포드 위에 있다가 월파에 의해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구조대상자 3명은 테트라포드 내부에 고립되고, 2명은 해상으로 표류한 상황을 설정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해경 간 상황접수 및 공동대응 요청 ▲재난안전통신망 공통채널 설정 ▲테트라포드 내 추락자 합동 수색 ▲구조정과 육상 구조대원을 활용한 해상 표류자 구조 ▲다목적 인양기·사다리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추락자 인양 ▲구조대상자 부상 정도에 따른 응급처치 등이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테트라포드와 방파제 등 해안 지역은 지형이 복잡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구조 활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해경과의 현장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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