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인천시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14115702090420d94aa4ada612114214569.jpg&nmt=12)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1차 설문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명칭 후보 발굴과 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절차는 행정기관이 명칭을 정한 뒤 발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시민 의견을 중심에 두고 브랜드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이 담아야 할 가치와 상징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반영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설문에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명칭에 담겨야 할 이미지, 핵심 키워드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일반 시민과 방문객, 문화예술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각 문항을 달리 구성했으며, 응답 시간은 약 3분 정도다.
명칭 선정은 모두 6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1차 브랜드 인식조사 이후 전문가 심층인터뷰(FGI)와 자문회의를 통해 후보안을 마련하고, 2차 시민 선호도 조사와 명칭 선정회의, 대시민 공청회,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최종 명칭과 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1차 조사에서 수렴된 의견과 전문가 자문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압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최종 명칭 선정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함께 들어서며, 문화예술 기능을 집약한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인천뮤지엄파크를 단순한 문화시설이 아닌 시민이 일상에서 찾는 문화공간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유도 문화체육국장은 "인천뮤지엄파크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전문가가 함께 완성해 나갈 공간"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인천의 미래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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