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휴가철 교통사고분석 자료’에 따르면, 8만4742건의 교통사고 중 7.0%(5932건)가 음주운전 사고로 집계됐다. 아울러 무더위와 피로가 겹치는 8월에는 졸음운전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방심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단속과 처벌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 과정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피해 사례,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수강생들이 자신의 음주 습관과 운전 행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구체적인 재범 방지 계획을 직접 수립하도록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정일 광주수강집행센터장은 “휴가철에는 여행과 각종 모임이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의 유혹에 노출되기 쉽다. 준법운전 수강명령은 처벌을 넘어 스스로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준법의식을 높여 재범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음준 운전 재범 재범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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