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의 대표 마크와 슬로건을 마련하고 안내판과 홍보물,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버려진 매립지를 생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숲'은 총사업비 989억원을 투입해 45만㎡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정원시설과 지원센터 조성을 마친 뒤 2028년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마크는 나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매립지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회복과 재생의 의미를 담았으며 사람과 자연, 도시와 생태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표현했다.
'버려진 땅, 다시 피어나다', '경기도에 새로 핀 정원, 새로숲',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도 이번에 함께 공개된 슬로건이다. 과거 폐기물 매립지가 시민을 위한 휴식과 생태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가치를 담아냈다.
2017년부터 행정절차와 설계를 추진한 새로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4월에는 1단계 사업으로 정원 18만㎡와 안산갈대습지 40만㎡를 연계한 구간을 우선 개방했으며, 현재는 나머지 구간의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식재 작업도 시작된다.
현장 안내체계와 각종 홍보물에는 새 브랜드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새로숲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를 대표하는 정원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선 정원산업과장은 "새로숲은 훼손된 공간을 도민의 휴식과 생태 공간으로 되돌리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살려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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