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너 맥그리거는 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 맥그리거 vs 할로웨이 2'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로, 두 선수의 맞대결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맥그리거는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전에서 다리 골절 부상을 입은 뒤 오랜 재활을 거쳐 다시 옥타곤에 선다. 미디어데이에서는 "몸 상태와 컨디션은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복귀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백과 나이를 이유로 의심하는 시선이 있지만 경기로 답하겠다"며 "이번 주말 다시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인 할로웨이는 맥그리거를 경계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맥그리거를 의심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장 강한 모습의 맥그리거를 상대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3년 전 첫 대결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할로웨이는 "패배도 결국 성장 과정의 일부였다"며 "그 이후 서로 커리어를 쌓았고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연말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되길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번 경기는 UFC를 대표하는 타격가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맥그리거는 통산 22승 가운데 19승을 KO 또는 TKO로 장식했고, 할로웨이는 UFC 통산 최다 유효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강한 한 방을 앞세우는 맥그리거와 끊임없는 연타로 압박하는 할로웨이의 스타일 차이도 주요 관전 요소다.
'UFC 329: 맥그리거 vs 할로웨이 2' 메인카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tvN과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오전 8시부터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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