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C)을 기반으로 대학 간 발급된 증명서를 국가를 넘어 안전하게 제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라온시큐어와 토판은 각자의 디지털 증명서 발급·검증 기술을 연계해 한일 대학 간 학생 교류에 적용 가능한 신뢰 체계를 공동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중앙대 학생이 일본 소카대로 교환학생을 갈 경우 성적증명서와 이수 내역 등을 디지털 형태로 발급받고, 현지에서 해당 증명서를 즉시 검증하는 방식이다.
중앙대는 이미 디지털 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이번 실증은 실제 대학 환경에서 활용 중인 체계를 해외 대학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발급, 번역, 공증 등 기존 국제 교류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관들은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법·제도적 이슈, 운영 절차, 보안 체계, 서비스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 확대와 함께 자사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자격증명 플랫폼의 해외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디지털 증명서를 통해 국가 간 신뢰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교육·행정·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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