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에 따르면 공급 제품은 기존 산업용 히트펌프의 출수 온도 90℃를 108℃(최대 118℃)까지 상향했으며, 최대 1,040RT(냉방용량) 대용량을 구현했다. 제지공장 건조, 식품공장 살균, 화학·정유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돼 탄소배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산업용 히트펌프 시장은 2026년 48억달러(약 6.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윤활유 공급 제약을 없앴으며, 냉매로 지구온난화지수 1의 R-1233zd를 사용했다. 202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2026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평가에서 최고점으로 1위 선정됐다. 덴마크 오스테드 등 유럽 및 북미 기업들과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주거·상업시설과 산업현장 냉난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히트펌프 분야에서 차별화된 핵심 부품과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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