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6월 23일 오후 8시 1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 노상에서 교통단속 중 신호·지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한 뒤 인근 건물 안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 조회 결과 수배 차량으로 확인돼 건물을 수색한 끝에 화장실에 숨어 있던 대상자를 발견했다.
검문검색 중에 허위의 인적사항을 말한 뒤 지원요청을 하려던 순간 경찰관의 손을 뿌리치고 다시 약 200m를 도주했으나, 김 경사는 끝까지 추격해 대연지구대 앞 노상에서 시민의 도움을 받아 검거했다.
이렇게 시민의 도움과 순찰을 마친 지구대 경찰들이 합류하면서 추격전은 막을 내리게 됐다. 대상자는 벌금수배자로 확인됐다.
부산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 김현중 경사는 "저도 도주하는 운전자도 좀 지친 와중에 앞에 시민분이 계시길래 '잡아달라'고 외쳤고, 다행이 도와주셔서... 저희가 현장에서 너무경황이 없다보니 성함도 물어보지 못하고 감사표현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 그 시민분을 알게되면 저희가 꼭 감사표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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