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존 스트링거 나토 유럽연합군 부총사령관은 3일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기존 미군 역할 일부를 대체하는 수준까지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 병력 축소가 논의되는 상황에서도 유럽 내 방위 역량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은 최근 나토 내 방위비 분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유럽 주둔 미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해 왔다. 지난달에는 향후 6개월간 관련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나토는 병력 규모가 줄어들 경우 다른 군사 자산을 활용해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공백을 단순 병력 증원이 아닌 다양한 자산 운용으로 보완하는 구조다.
회원국들의 국방비 확대 문제도 함께 언급됐다. 나토는 32개 회원국 모두가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3.5% 수준의 국방비 지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특정 국가에 대한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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