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지원 대상 가정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교정시설 입소로 생계가 중단되면서 월세와 공과금이 체납돼 퇴거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다.
대전지방교정청은 위기 상황을 확인한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하고, 민간복지단체인 세움, 월드비전과 협력해 주거비 지원을 연계했다. 또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생계 지원을 받은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막막했지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아이들과 다시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지방교정청은 대전교도소 등 산하 10개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수용자 전수조사와 신입 수용자 조사를 통해 미성년 자녀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213가정의 미성년자녀 357명에게 공적복지제도 연계, 긴급구호물품 지원, 민간 복지단체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양육환경 조사와 실태조사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수용자 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형 대전지방교정청장은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들이 부모의 부재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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