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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대한적십자사 표창 수상…46년간 헌혈 캠페인 지속

2026-06-25 19:32:33

[사진=한미약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미약품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미그룹은 46년간 이어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했으며,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김홍국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임직원 누적 1만1,857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헌혈량은 379만cc에 달한다.

캠페인 참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현재까지 6,247매로, 긴급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과 한국혈액암협회 등 환자단체에 전달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참여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히크만 카테터 주머니' 100개와 헌혈증 3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히크만 카테터 주머니'는 장기간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자의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외부 감염으로부터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용품이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한미그룹 CSR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심병화 부사장은 “대한적십자사 표창은 지난 46년간 이어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온 임직원들의 나눔의 결실”이라며 “한미그룹은 앞으로도 생명 나눔뿐만 아니라, 환우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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