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약 3개월간 서류평가와 심층평가, 전문가 평가를 거쳐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로앤컴퍼니는 리걸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6억 원의 글로벌 시장 개척 자금과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앤컴퍼니의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성과와 기술 경쟁력, 해외 시장 진출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앤컴퍼니는 2024년 출시한 슈퍼로이어를 통해 약 3만5천 명의 법률 전문가 가입자를 확보했다. 회사는 판결문과 법률 전문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답변에 인용된 판례와 법령의 적절성을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7~8개국을 대상으로 슈퍼로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국가별 데이터 활용 체계와 서비스 구성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유니콘브릿지 선정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시아 법률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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