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계약 규모는 1463억원이다. 대한전선은 500kV HVDC(초고압직류송전) XLPE 케이블과 관련 부속 자재의 제조·공급, 시공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한 국가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사업에서 약 86㎞ 규모의 500kV HVDC XLPE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설치한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케이블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했으며, 500kV 전류형 HVDC와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국 320kV급 HVDC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영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양 인프라 기업 얀데눌(Jan De Nul), 보스칼리스(Boskalis)와 HVDC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HVDC 기술 개발과 생산·시공 역량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국내외 전력망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HVDC 전용 테스트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640kV급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케이블 2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한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확보를 통해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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