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절도 혐의로 도내 한 축산 영농조합법인 30대 직원 A씨를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5일,밝
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천여차례에 걸쳐 약 40억여원에 달하는 한우를 빼돌려 마트, 식당 등에 헐값에 팔고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 조합에서 퇴사한 A씨는 같은 해 4월 조합 냉동창고에서 한우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조합 내부 감사로 A씨의 횡령 정황을 수사하던 경찰은 A씨가 출고와 배송 업무를 맡으면서 등심·안심·채끝 등을 소포장 가공한 포장육 한우를 몰래 반출하고, 재고가 남아 있는 것처럼 거래명세표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사실을 포착했다.
이는 조합에서 정상 판매했을 경우에는 약 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A씨는 "수사 기관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답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게 싼값에 한우를 납품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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