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소장품인 ‘임인진연도병’에 담긴 조선시대 궁중잔치와 궁중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다. 전통문화와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찰나의 순간, 영원의 기록’, ‘춤추는 레고’, ‘새롭게 쌓은 전통’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찰나의 순간, 영원의 기록’에서는 조선 순조 32년(1832) 궁중 연회를 기록한 ‘임인진연도병’과 궁중정재 영상을 선보인다.
‘춤추는 레고’에서는 소진호 작가가 궁중춤을 주제로 제작한 레고 작품 5점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새롭게 쌓은 전통’에서는 미디어아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가 개발한 타일릿(TiLiT) 모듈 시스템을 활용해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재해석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QR 콘텐츠와 영상 자료를 통해 전통 예술과 현대 창작의 접점을 살펴볼 수 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임오경 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이번 전시가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국악 교육·창작·보급 및 산업 육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국악진흥법 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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