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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한일 ‘빅 텐트’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2026-06-09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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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상설 플랫폼 ‘빅 텐트(Big Tent)’ 구축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서 “한일 협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션은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마련됐으며, 기시다 전 일본 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가 저성장, 고령화, 에너지 불안, AI 경쟁 등 공통 과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공동 대응, AI 인프라 협력, 헬스케어 연계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또한 한일 협력을 통해 약 7조 달러 규모의 통합 경제권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이는 청년 세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AI와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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