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승래 사무총장은 4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경남도지사, 대구시장 선거도 이겼으면 금상첨화였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승리가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승리가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청래 대표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지방 권력 교체와 외형적 승리를 거둬 연임 구도에 명분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지선 승리 공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세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오히려 서울·부산·경남·경북 선거와 경기 평택을·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선 패배를 두고 정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제기된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지방선거 승리의 외양은 화려하지만 민주당이 서울시장에서 석패했다면 지방선거를 민주당이 완승했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국회로 복귀한 송영길 전 대표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평택을 패배에 대해 "당 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전당대회가 있으니까 종합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 역시 이번 전당대회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사실상 이번 주 사의를 내고 전당대회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가 특히 치열한 것은 차기 대표가 2028년 총선 공천의 중심에 서기 때문에 당권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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