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해 11월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 회담을 열었다.
먼저 헤그세스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를 언급한 뒤 "우리 동맹의 강인함은 중요하며, 우리는 우리 파트너들이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한다"며 미국에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국방비 증액 약속과 한반도 방어에 대한 주도적 역할 수임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미국 파트너들이 진정한 부담 분담을 실천함으로써 탄력있는 동맹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적대국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필수인 동맹의 부담 분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기조 및 '전사 정신'에 맞춘 군 역량 제고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이에 발맞춰 국방비 증액 등을 통해 핵심 국가 국방 역량을 확보해 우리 주도의 한반도 방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한 "한미동맹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바탕으로 함께해온 만큼 앞으로도 한목소리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나선 안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미 해군장관 대행, 상원 군사위원장 등을 연달아 만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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