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좌완 선발 셰인 매클래너핸을 상대로 바깥쪽 슬라이더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매클래너핸의 152.6㎞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를 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8회 세 번째 타석은 2루수 땅볼로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수(6-5)에서 탬파베이를 앞섰으나 0-3으로 완패했다. 4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LA 다저스 김혜성(27)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투입돼 존재감을 발휘했다. 2-4로 뒤진 7회초 첫 타석에서 조지 소리아노의 154㎞ 직구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7회말부터 2루 수비를 맡은 김혜성은 9회초 2사 때 다시 타석에 들어서 맷 스밴슨의 157㎞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세 번째 장타다. 오타니 쇼헤이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반격은 거기서 멈췄다.
2타수 1안타를 보탠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304(56타수 17안타)로 끌어올리며 3할대에 재진입했다. 다저스는 2-7로 져 3연패를 기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