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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축산, 익산 제2공장 준공식 개최… 첨단 육가공 시스템 구축

34,681㎡ 규모 최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일평균 돼지 4,500두 도축 가능

2026-04-27 13:20:37

[로이슈 진가영 기자] 종합 축산기업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이 지난 22일 전라북도 익산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 공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축산물 도축·가공·생산 거점 확보를 목표로 건립됐다. 준공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축산 단체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익산 공장은 대지 면적 34,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장 내부에는 덴마크 프론트마텍(Frontmatec)사의 복지방 제거기를 포함해 생산 효율성 제고와 작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5대의 신규 자동화 설비가 설치됐다. 이는 국내 축산 가공 현장에 처음 도입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생산 공정의 위생 안전성도 강화되었다. 기존 나주 제1공장 대비 급냉 터널 가동 시간을 약 4배 늘려 품질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 체계에서도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구축했다.

생산 역량은 기존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된다. 나주 공장의 일평균 돼지 2,500두 도축 및 700두 가공 역량에 익산 공장의 처리 능력이 더해진다. 익산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일평균 돼지 4,500두, 소 300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져 공급 경쟁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 신동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익산 공장 증설로 전북 최대 규모 축산 육가공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믿을 수 있고 건강한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 공급이 가능해지고 생산 역량이 확대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축산은 다향의 계열사로서 그간 축산 인프라 확장에 주력해 왔다.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인 ‘다향한돈’을 운영하며 품질 중심의 먹거리 문화를 구축해온 바 있으며, 이번 신규 공장 준공은 그룹 차원의 축산물 가공 및 유통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에 이은 신규 생산 거점 확보는 지역 축산 농가와의 상생으로도 이어진다. 대규모 도축·가공 시설의 운영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영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역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돕기로 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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