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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주요국서 항암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처방 확대

2026-04-16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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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품군이 입찰 수주와 처방 확대를 기반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인 유니하(UniHA)와 노르망디 공립병원 연합 구매단체 HACOM, 그랑테스트 지역 공립병원 연합 GRAPS 등의 입찰에서 낙찰돼 공급되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과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도 유니하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파리대학병원 연합 입찰에서 낙찰됐다. 이에 따라 프랑스에서 항암제 3종이 모두 입찰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트룩시마와 베그젤마가 리테일 시장에서 처방 1위를 기록했으며, 허쥬마는 2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병원과 클리닉, 약국 등을 대상으로 한 판매·마케팅 활동을 통해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베그젤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약 30%로 집계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과 마드리드 지역 공공입찰에서 낙찰됐으며, 보건부 산하 입찰기관 INGESA 주관 입찰에서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포르투갈에서는 오토인젝터와 바이알 제형이 모두 국가 입찰에서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독일에서는 앱토즈마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IV 제형은 2월 기준 전월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앱토즈마 출시 이후 매 분기 약 10%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와 처방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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