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존 슬로건 중심의 브랜드 전략에서 벗어나, 도시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다차원적인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all ways INCHEON’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인지도와 만족도,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항과 해양 관광도시 이미지 형성에 성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시민과 방문객,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인식하는 도시 이미지와 시가 지향하는 브랜드 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합적인 브랜드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들이 도시브랜드를 핵심 발전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인천 역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비주얼 아이덴티티 정비, 핵심 명소 및 로컬브랜드 육성, 민관 협력 기반 거버넌스 구축 등 3대 전략과 9대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진은 “도시브랜드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도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