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는 15일 재난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재해예방대책 TF 회의를 열고, 5만4천여 개 중점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저수지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와 시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9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1만1천여 곳을 분석한 결과, 침수 위험이 가장 높은 1순위 대상이 900여 가구로 파악됐다. 도는 이 중 침수방지시설이 없는 곳에 대해 도비 100% 지원으로 우선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차도 299곳 중 49곳은 침수 위험이 높은 C등급으로 분류됐으며, 하천변 보행구간도 다수 지역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물받이는 전수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대부분의 중점 점검이 완료됐다.
도는 위험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우기 전까지 점검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플랫폼과 드론, 침수감지 알람장치 등 AI·ICT 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시군과 협력해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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