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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러시아 현지 판매법인 설립 통해 유라시아 시장 공략

2026-04-08 10:11:01

농심 러시아 현지 판매법인 설립 통해 유라시아 시장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네덜란드 유럽 법인 설립 이후 1년 3개월 만에 추가되는 신규 법인이다.

농심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을 포함한 유라시아 라면 시장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0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심 러시아 법인은 경제력이 집중된 러시아 서부 시장을 우선 공략하며 현지 유통사인 X5와 마그니트 등에 제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존과 와일드베리즈 등 현지 이커머스 채널에 공식 브랜드관을 구축해 온라인 판매망도 강화한다.

제품 공급은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담당한다.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등 기존 제품 외에도 현지 선호도가 높은 김치라면과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마케팅은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브콘탁테와 주요 축제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된다. 러시아 법인은 향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국가로 영업망을 넓히는 허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2030년까지 법인 매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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