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150건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7건(4.7%)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관능검사는 한약재의 기원과 형태, 이물 혼입 여부, 건조 상태, 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에는 한의사와 약사, 한약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부적합 사례로는 ▲기준 크기 이상의 줄기 혼입 2건 ▲다른 약재 혼입 2건 ▲비약용 부위 혼입 1건 ▲주피 미제거 1건 ▲곰팡이 오염 1건 등이 확인됐다.
연구원은 해당 제품을 관련 기관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도는 올해도 4월부터 유통 한약재에 대한 관능검사를 지속 실시해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수경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한약재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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