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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오픈AI와 손잡고 AI 커머스 사업 본격 추진

2026-04-06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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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국내 유통사 최초로 AI 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커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AI 커머스를 구축한다. 챗GPT 대화창에서 검색부터 결제, 배송까지 쇼핑 전 과정을 처리하는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이다. 예를 들어 ‘내일 저녁 가족식사 메뉴를 준비해줘’라고 요청하면 쇼핑 목록 생성, 장바구니 담기, 결제, 예약 배송까지 이어진다.

연내 이마트 앱에는 ‘AI 쇼핑 에이전트’가 탑재된다. 매장 방문 시 자동 주차 등록, 고객 구매 패턴 학습을 통한 최적 쇼핑목록 제안 및 구매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에 AI 커머스를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사적 AI 전환,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발굴, 임직원 AI 교육 등 AX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은 “AI 커머스는 온·오프라인 유통의 이분법을 넘어 미래 유통시장의 뉴노멀을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신세계그룹이 AI 기반 새로운 고객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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