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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25주년 인천공항... ‘연간 1억명 시대’ 향해 더 높은 도약 준비

국제여객 및 인프라 기준 3위, 공항서비스평가 12연패... ‘글로벌 TOP3 동북아 허브공항’ 성장

18조 총사업비 80% 자체조달한 국책사업 대표 롤모델 … 성과·수익 국가에 지속 환원

국내선 신규취항 등 지방연계 강화... 정부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목표

2026-03-27 22:41:49

개항 25주년 인천공항... ‘연간 1억명 시대’ 향해 더 높은 도약 준비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범호)는 올해 개항 25주년을 맞아 국민편의 증진과 국가 항공산업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25년 전 목표로 했던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후 2025년 기준 국제여객 7,407만 1,475명, 국제화물 295만 4,684톤을 기록했다. 환승객은 804만 6,572명으로 집계됐으며, 101개 항공사가 53개국 183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또 공항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8개국에서 42개 해외사업을 수주해 누적 수주액 5억 8,558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고객경험 인증 최고 등급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지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2024년 11월 4단계 건설사업 완료로 연간 1억 600만 명 수용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했다. 1~4단계 확장사업에는 총 18조 17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약 18%는 국고, 나머지는 자체 조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무 측면에서 공사는 2025년 매출 2조 9,684억원, 당기순이익 6,94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54%는 시설 안전과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되고, 46%인 3,194억원은 정부 배당으로 납부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배당금은 약 3조 269억원이다.

또 최근 3년간 약 446억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으며, 공항경제권 개발을 통해 발생한 약 560억원의 개발이익을 지역에 납부했다.

향후 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도입,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주요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운항으로 재개하고, 인천-김해 노선을 기존 주 35회에서 39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123개 노선, 하루 평균 2,181편 운행 중인 공항버스도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개항 25년 만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 9만 4천여 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국민편의를 제고하고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7일 오후(1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공항 발전에 기여한 공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개항 25년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약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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