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에 국민의힘이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외교 정책 무능이 드러났다고 맞섰다.
민주당 박상혁 정책위원회 사회수석부의장은 "비상경제대응 체계로 전면 전환한 정부가 경제부터 에너지 수급, 해외 상황 관리 등 대응에 나섰다"며 "국민의힘이 중동전쟁 상황에서 국회를 제대로 가동하고 있는지, 국회가 민생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원내에서 협조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1천500원을 돌파하며 주가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생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이재명 정부의 대응은 무책임하고, 무능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관련해서도 양측이 입장을 달리했다.
박 부의장은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전쟁 추경을 준비했고, 빠르게 통과시킬 것"이라며 "국민의힘에서는 '선거 추경'이라고 비판을 하는 것 같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62조원 규모 사상 최대 추경을 했던 정부는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엄청난 국가 경제 위기 상황으로 이해한다"며 "지금 국회에서 예산결산위원회가 추경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