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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사노위 정책 토론회 주재... "고용유연성은 노동자 수용 환경이 중요 희생강요 안돼"

2026-03-19 13:50:59

이재명 대통령, 노동정책 토론회 발언(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 노동정책 토론회 발언(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1기 출범을 맞아 직접 정책 토론회를 주재하며 고용유연성 문제 해결과 관련한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노동개혁의 쟁점이 되고 있는 고용유연성 문제 해결과 관련해 "기업이 노동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측에서는 고용의 경직성이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노동자 입장에서는 '해고는 죽음이다'라는 생각에 (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양쪽 다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규직 노동자는 지위를 잃게 되면 그다음부터 기다리는 것은 참혹한 현실인 만큼 단단하게 뭉쳐 지위를 지키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며 "반대로 기업 입장에선 정규직을 뽑으면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워지니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등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문제를 풀기위한) 방법의 하나는 '해고는 죽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 즉 사회안전망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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