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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사임 의사 밝혀…"임성기정신 지켜달라"

2026-03-12 20:02:5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12일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박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한미 경영 체제의 원칙을 누차 강조하신 그 말씀의 무게감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이어 "그 원칙 아래에서 저는 대표로서의 마지막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박 대표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그는 대주주와 이사회에 "경영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으나,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하시어 꼭 지켜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 또한 "저의 뜻에 동조하거나, 침묵 시위 등을 통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당부했다 .

박재현 대표는 끝으로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한미약품 임직원들, 기자님들, 또 여러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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