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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식구 감싸기' 논란 공수처 수뇌부 본재판 4월부터 진행

2026-03-05 15:15:39

오동운 공수처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오동운 공수처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른바 '제식구 감싸기'로 논란이 되면서 기소된 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뇌부에 대한 재판이 내달부터 본격화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5일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의 직무유기 혐의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연 뒤 오는 4월 2일부터 정식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와 김선규 전 부장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정식 공판도 이날 시작된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 2024년 8월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간 대검찰청에 이첩·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뭉갠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오 처장 등은 모두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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