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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4분기 매출 전분기比 21% 증가…분기 최대 영업이익

2026-02-11 19:20:20

에이블씨엔씨, 4분기 매출 전분기比 21% 증가…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3분기 일회성 비용을 해소하며 영업이익률 10.2%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2420억 원, 영업이익은 177억 원으로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회사는 면세 사업부문을 중단사업으로 재분류해 이번 실적에서 제외했으며, 과거 실적도 동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4%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까지 확대됐다. 유럽 시장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늘었으며, 독일과 스페인 등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을 확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미국 법인이 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틱톡샵과 아마존 등 디지털 채널 판매 확대가 주효했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미국 아마존 BB크림 부문 1위를 유지 중이다. 캐나다 시장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5% 증가했으며, 올해 1월 코스트코와 월마트에 미샤·어퓨 입점을 확정했다.

국내 시장은 직영점 정리에도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다이소 채널 매출은 11.2%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과감한 수익 구조 개선과 해외 시장 집중 전략이 결과로 증명됐다”며 “올해는 북미 시장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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