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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025년 역대 최대 실적 기록

2026-02-10 18:26: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라다이스가 202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 1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4억 원으로 14.9%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카지노 부문 전체 매출액은 8998억 원으로 9.8% 성장했다.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9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액이 24.8% 늘어난 1244억 원을 기록하며 견인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는데, 인건비성 비용 증가와 광고선전비 추가 집행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드롭액은 1조 8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매스 고객 드롭액이 24.6%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적별 드롭액 비중은 매스 고객이 24.4%로 전년 대비 3%p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3월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새로 운영한다. 객실 수가 기존 769실에서 1270실로 대폭 늘어나 게이밍 고객 추가 확보와 드롭액 증가가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VIP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제적 투자 효과로 2026년에도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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