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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김상민 참고인 조사… 계엄선포 직후 조태용과 통화 확인

2025-11-26 16:04:25

김상민 전 검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상민 전 검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을 지낸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25일 김 전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작년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게 연락해 10여초간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통화 내용 등을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한 과정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검사는 현행법상 테러단체와 무관한 개인이 저지른 범죄라 법적으로 테러로 보기 어려웠고, 특보로서 법리 검토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 그림을 건네며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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