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교정협회는 1888년「대일본 감옥 협회」설립을 시작으로, 교정에 관한 학술의 발전과 보급, 국가의 교정행정 운영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공익재단법인이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교정협회 간 학술교류 기간 중 교정 제도 및 소년 보호 교육분야에서의 한·일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소년비행 예방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상호 보완 가능성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방문단은 서울소년원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한국과 일본간 청소년 비행 및 보호소년 처분의 제도적 차이를 비교하고, 양국의 청소년 보호 및 재사회화에 대한 공통의 과제를 확인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서울소년원의 보호소년의 정서 안정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심리상담,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처우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소년원 윤태영 원장은 “이번 일본교정협회의 방문은 소년원 교육과 처우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호소년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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