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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특검팀, '김건희 의혹' 재판부에 방송중계 허가 신청

2025-11-18 15:18:44

법정 출석한 김건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법정 출석한 김건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중계를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특검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재판중계 방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브리핑에서 "국민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19일 진행 예정인 서증(문서증거) 조사와 12월 3일 진행이 예상되는 피고인 신문 절차에 국한해 특검법에 따른 재판 중계방송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4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는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와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까지 공개된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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