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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재판 오늘 잇달아 열려... 한덕수 재판에 최상목·추경호 증인 출석

2025-11-17 11:14:44

최상목 전 부총리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상목 전 부총리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이 17일 열리는 가운데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연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5일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소환장을 송달받지 못해 불출석했고, 재판부는 이날 다시 증인신문 기일을 잡았다.

재판부는 오후에는 추 전 대표를 불러 증인신문을 이어간다.

아울러 이날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에서는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이 열려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허 전 청장에게 연락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도 열린다.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서 열린다.

이날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검찰의 구형, 노 전 사령관의 최종 진술을 듣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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