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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채상병 수사방해 前공수처 검사 2명 구속 여부 영장실질심사

2025-11-17 10:57:23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전직 부장검사 두 명에 대한 법원 구속 심사가 17일 이뤄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김선규 전 부장검사, 송창진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각각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처장·차장직을 대행하며 고의로 수사를 방해하고 지연시킨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공직비리를 수사하는 공수처 검사 출신이 수사 대상이 돼 영장심사를 받는 것은 2021년 기관 출범 이래 처음이어서 심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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