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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검희 보석 요청에 특검 반대 입장... "허용 안돼…증인 접촉 등 증거인멸 우려"

2025-11-04 16:14:49

영장심사 마친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영장심사 마친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불허 입장"이라며 "구속 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판에 주요 증인을 부르는 상황에서 증인과 접촉하는 경우를 비롯한 증거인멸 가능성이 여러 가지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는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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