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류회에는 효고현변호사회 나카야마 토시노리 회장과 코우데라 사토루 국제교류 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부산지방변호사회에서는 김용민 회장과 염정욱 국제위원장 등 32명이 함께했다.
효고현 방문단은 교류회에 앞서 부산지방법원 형사법정을 방청하고 심학식 부장판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한일 공익제보자 보호제도의 비교’를 주제로 부산회의 이정로 국제위원과 효고회의 무라카미 히데키 회원이 각각 발표하고, 양국의 제도를 비교⋅검토하며 활발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끝으로 만찬 자리에서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부변중창단과 바코 오케스트라 동호회의 협연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양 회 소속 변호사들은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내년 고베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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