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한 달 북성중학교 3학년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법 관련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과 법교육을 연계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가치관 주식 게임을 통해 흥미롭게 직업 가치관을 탐색했다. 또한 법조인, 교정·보호직 등 다양한 법 관련 직업군을 알아보며 법의 사회적 역할과 법조인의 책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법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소희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직업 탐색을 넘어 학생들이 법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의 진로를 성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진로 교육과 법 교육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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