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도소는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실내장식, 건축목공, 용접 등 15개과정에서 100여 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한 수형자는 실내장식 직업훈련생으로 선정되어 해당부분에 대한 집중적인교육과 연습을 이어왔다.
동메달수상자 A씨는 “처음에는 제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지도교사님의 가르침대로 훈련하다 보니 차츰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연습에 매진해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출소 후에도 연마한 기술로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장근필 직업훈련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땀 흘리며 노력한 수형자 그리고 같이 늦게까지 남아 훈련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직업훈련교사로서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출소 후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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