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고용협력기업체에 고용의 기회를,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남지역 구인 희망 업체 13곳과 법무보호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1:1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력서 작성 시 필요한 무료 사진 촬영과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 무료 기초 건강상담, 법률구조상담 및 금융복지 상담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협의회가 130만 원, 경남지부 운영위원회와 조선해양위원회가 각 100만 원, 수향취업지원위원회와 하나TS 정성래 대표가 각 2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앞두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경남지부 운영위원회 강동국 위원장과 경남지부 협의회 김판조 회장이 각 200만 원씩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식 경남지부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 기회의 제공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안정된 생활로 이어져 지역사회 재범 방지의 기초가 될 것이다”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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