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보호관찰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나눠줄 ‘추석 선물세트(82개, 시가 2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박대전)에서 마련했다.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경제지원, 상담지도, 수강 교육, 사회봉사명령 집행 감독 보조 등 보호관찰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대전 회장은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과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울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성행 개선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엄정한 지도 감독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