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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구지검 경주지청, '한가위 사랑 나누기'

2025-09-18 18:15:46

(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복수, 이하 경주범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9월 18일 범죄피해가정 30세대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한가위 사랑나누기”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최선경 지청장과 경주범피 이복수 이사장은 방화피해 가정 등 범죄피해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피해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며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선경 경주지청장은 "불의의 범죄로 고통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간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지와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주지청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에게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범죄피해자들이 조속히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피해자 A씨(70·여)는 "검찰청과 범피에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속 안전 울타리까지 되어 주어 용기를 내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범피 이복수 이사장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야말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동기 부여가 된다"며 "범죄피해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라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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