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구 자체 기금으로 시설 및 운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해 총 3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신청할 수 있도록 연 3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융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을 갖춰야 한다. 다만 사업자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귀금속중개업‧주점업‧무점포 소매업 사업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최대 1억5천만원, 신용보증 담보 시에는 최대 5천만원이다. 지원받은 융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월별) 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융자 지원 희망자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국세)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신청 전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강북구청 1층)을 방문해 사전 상담과 담보평가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담보평가 기한 역시 9월 30일까지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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