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맞는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와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2만 4천여 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조사요원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의 다른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금천구 주민,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로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12명 △행정 지원과 집단 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32명 등 총 146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지난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했고, 조사원은 9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서류평가 후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조사원은 서류 접수 시에 약식 면접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조사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하더라도 9월 15~18일 중 1회 구청 방문이 필요하다.
구는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 부문의 합격자를 9월 1일, 조사원 부문의 합격자를 9월 22일에 최종 선발하여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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